삼성전자, 미국 건너 간 '갤럭시 폴드' 전량 회수

입력 2019-04-2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블랙핑크 지수, 로제 인스타그램)
(출처=블랙핑크 지수, 로제 인스타그램)
삼성전자가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 건너간 갤럭시 폴드를 전량 회수한다.

23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를 앞두고 미국 등 현지에 넘어간 갤럭시 폴드를 모두 수거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월 3일에는 영국·프랑스 등 유럽 15개국에서 출시할 계획이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 상당량의 초기 물량이 이미 배송을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갤럭시 폴드는 지난 13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측은 미국 등에 넘어간 초기 물량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연간 3000만~4000만 대 가량 팔리는 갤럭시S 시리즈와 달리, 올해 갤럭시폴드 판매치를 최대 100만대 정도로 잡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로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수량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할 당시 갤럭시폴드의 물량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 내부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주 내로 출시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과 다른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회수된 제품의 초기 검사 결과 힌지 상ㆍ하단 디스플레이의 노출 부분 충격과 관련 있어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킨 이물질이 제품 내부에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제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당사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의 사용방법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55,000
    • -0.9%
    • 이더리움
    • 3,345,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339,800
    • -2.83%
    • 리플
    • 1,879
    • -2.24%
    • 솔라나
    • 137,400
    • -2.28%
    • 에이다
    • 286
    • -3.38%
    • 트론
    • 460
    • +0%
    • 스텔라루멘
    • 244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5.45%
    • 체인링크
    • 15,990
    • -5.5%
    • 샌드박스
    • 49.13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