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 알고보니…원유 유출사고가 계기

입력 2019-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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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9번째 ‘지구의 날’이다.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환경주의자들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지구의날 제정을 주장했다.

당시 하버드대 재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는 지구의 날 첫 행사를 열었고, 2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뉴욕 5번가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후 1990년대에 접어들며 지구의 날이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당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이라는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지구의 날'이면 국내 전국 지방자자단체 및 기업들도 소등, 환경보호 캠페인,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보호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간 대형 건물, 경관 조명 등은 잠시 소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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