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애경산업 지분 40% 채운 이유

입력 2019-04-1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K홀딩스가 2월부터 애경산업 지분을 꾸준히 늘려온 가운데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분율에 도달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8일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주식 3000주를 매입해 1051만9325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40.00%다.

AK홀딩스는 2월 1일과 7일 각각 1만 주 매입을 시작으로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거의 매 거래일 5000주씩, 이후 현재까지는 3000주(0.01%)씩 애경산업 주식을 매입했다.

AK홀딩스의 애경산업 지분율은 1월 말 39.18%에서 18일 40.00%로 늘었다. 19일에도 주식을 매입하면 지분율은 40%를 넘어선다.

세법 규정에 따르면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율이 40%를 초과하면 자회사에서 받은 배당금 전부가 이익에서 제외돼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주회사가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익금불산입으로 분류된다. 지분율 40% 초과인 경우 익금불산입률 100%가 적용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회사 지분율 30~40%인 지주사에는 90%가, 20~30%는 80%가 적용된다.

AK홀딩스 관계자는 "배당에 대한 세제 혜택 목적과 지배구조 강화, 애경산업의 저평가 등의 이유로 지분을 매입해왔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주당 450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19.9%다. 지난해 말 기준 AK홀딩스는 1029만2325주를 보유해 배당금 약 46억 원을 챙겼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세액공제 효과가 커지면서 애경산업의 배당확대를 기대할만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올해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2% 늘어난 7707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934억 원으로 전망했다. 한국 및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Age20's' 등 팩트 제품의 입지와 경쟁력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이사
채동석, 김상준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4.09] [첨부정정]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2026.04.09]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20,000
    • +4.01%
    • 이더리움
    • 3,521,000
    • +7.71%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65%
    • 리플
    • 2,023
    • +2.17%
    • 솔라나
    • 126,900
    • +3.85%
    • 에이다
    • 360
    • +1.41%
    • 트론
    • 475
    • -1.25%
    • 스텔라루멘
    • 231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80
    • +1.7%
    • 체인링크
    • 13,580
    • +4.14%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