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신상 공개 결정…실명과 얼굴 공개하기로

입력 2019-04-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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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에 불을 내고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42)의 신상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경남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으로 18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 공개 범위는 실명, 나이, 얼굴 등이지만 안 씨의 얼굴을 배포하는 대신 언론 노출 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음으로 공개한다.

안 씨는 과거 정신질환 치료 경력이 확인되긴 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것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인정돼 신상 공개가 결정됐다. 다만 피의자의 정보를 해킹하거나 가족 등 지인의 SNS 등을 공개하는 경우 형사 처분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안 씨는 지난 17일 오전 자신이 살고 있는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치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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