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호산업 담보 1300억 차입, 아시아나 매각에 해결

입력 2019-04-17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고속, 금호산업 지분 담보대출…NH투자증권 리파이낸싱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금호고속의 차입금 문제도 풀리게 됐다. 금호고속은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금호산업 지분을 담보로 빌린 차입금의 만기가 도래해 숨은 뇌관으로 지목돼 왔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지난해 4월 금호산업 지분을 담보로 1300억 원을 차입했다. 금호고속의 금호산업 보유지분 전량에 해당하는 45.30%가 담보로 잡혀 있다. 기간은 1년으로 이달 말 만기다.

현재 대주단은 한국증권금융과 산은캐피탈, 중국건설은행, 에스비아이저축은행, 라우라제일차, 아토제일차, 윈앤윈제이차 등이다. 이들은 금호그룹의 자구계획 상황을 지켜보며 만기 연장과 재융자(리파이낸싱)를 고민해 왔다.

금호그룹이 아시아나 매각으로 자구안을 결론내면서 해당 담보차입 계약도 리파이낸싱으로 결정됐다. NH투자증권이 1300억 원의 차입금을 떠안기로 한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아시아나를 누가 사든 유동성 문제가 해결돼 NH투자증권이 나선 것”이라며 “만기 1년 연장으로 이율 4.9%의 고정금리와 수수료를 챙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아시아나의 사모채 발행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규모는 수요가 있는 대로 최대한 발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NH투자증권 측은 “리파이낸싱과 사모채 발행 모두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현재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04,000
    • +0.02%
    • 이더리움
    • 3,26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1.13%
    • 리플
    • 2,116
    • +0.24%
    • 솔라나
    • 129,400
    • +0%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70
    • -1.63%
    • 체인링크
    • 14,550
    • +0.14%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