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까지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4-1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52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1241억 원, 영업이익은 59.5% 감소한 4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적 부진의 근거로는 △지난 12월 진행한 정기 보수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 △3공장의 가동에 따라 비용이 증가한 데 반해 보수적 회계처리 방식으로 매출 인식 지연 △증권선물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소송비용 발생 전망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산업의 특성상 실제 생산한 제품의 매출 인식에 3~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정기보수에 따른 여파는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증가된 비용 역시 대부분 고정비 성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정기 보수 일정을 감안한 올해 공장별 예상 평균 가동률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표이사
임존종보 (Rim John Chongbo)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1,000
    • +2.46%
    • 이더리움
    • 4,676,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08%
    • 리플
    • 3,105
    • +2.07%
    • 솔라나
    • 206,100
    • +4.09%
    • 에이다
    • 641
    • +3.05%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3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63%
    • 체인링크
    • 20,750
    • +0.48%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