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으로 어깨 툭툭"…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중년 女 입건

입력 2019-04-15 11:36 수정 2019-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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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연관없음(연합뉴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연관없음(연합뉴스)

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지난 1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48세 여성 A씨가 항공사 발권 부스 직원 25세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항공권 발권 과정에서 수하물 중량과 관련해 B씨에게 항의하다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사 직원 B씨 뺨을 때린 40대 A씨는 저울을 발로 차는가 하면 여권으로 B씨의 어깨를 두 차례 친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위탁 수하물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사실에 화를 못 참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항공사 직원 뺨 때린 40대 A씨는 항공보안법이 아닌 폭행 혐의가 적용돼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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