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도권 주거용 351억원 어치 공매

입력 2008-07-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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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14일부터 16일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서울·경기 주거용 건물 21건을 포함해 모두 180건, 351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의뢰한 물건들이다. 감정가보다 매각 예정가가 낮아 관심가질 만하다는 캠코의 설명.

특히 감정가의 절반에 불과한 물건이 일부 포함, 눈길을 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오피스텔 '메가트리움' 60㎡는 감정가(12억원)의 50%인 6억원에 입찰된다.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단지내 상가 99㎡의 매각 예정가격은 2억5500만원으로, 감정가(5억1000만원)의 50%다.

일부 특이 물건도 포함돼 있다.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7주는 830만1000원(감정가 922만3000원)에 나왔다. 서울 영등포구 인터내셔날 클럽 매니지먼트그룹 휘트니스멤버쉽 헬스회원권 입찰가는 감정가(1700만원)보다 34% 저렴한 1118만원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이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다음날 역삼동 본관에서 교부 받아야 한다. 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 1000만원 이상은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 1000만원 미만은 7일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번 입찰 물건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입찰/물건정보 또는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KAMCO 공매일정 → 압류재산(조세정리부)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이번 공매 물건은 오는 7월17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문의: 온비드 콜센터 158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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