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낙폭과대로 자율반등 가능성 커

입력 2008-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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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기술적 과매도 상태, 1500선 지지, 연기금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등으로 반등세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동안 시장의 큰 압력으로 작용했던 국제 유가는 민감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단기적으로 유가가 150달러를 돌파하는 상황이 전개되지만 않는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들의 '기록적인' 매도세 역시 수급상의 부담이기는 하지만, 국내시장에서만 제한 것이 아닌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비관적인 견해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현 지수대에서는 외국인보다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는 연기금의 횡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불확실한 실적 전망과 이란과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증시에 부담이다.

따라서 현 수준에서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단기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대우증권 임태근 연구원은 "현 수준에서의 반등은 기술적인 반등이라는데 초점을 맞추며 섹터별 전략보다는 하락 과정에서 과도한 낙폭을 보인 대형주 위주로 반등을 노리며 단기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화증권 민상일 연구원은 "반등의 연속성을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주가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지만, 미국 금융시장과 글로벌 경제가 불안정한 상태인 것은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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