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04-10 14:19 수정 2019-04-10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0일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ㆍ26)의 부모로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났다가 이틀 전 귀국한 신모(61) 씨 부부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20여 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물품대금 등으로 14명에게 6억여 원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났다 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었던 이들은 입국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된 후 제천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신씨 부부는 피해자 14명 가운데 8명과는 이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16,000
    • +2.65%
    • 이더리움
    • 4,508,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4.33%
    • 리플
    • 738
    • +2.07%
    • 솔라나
    • 204,700
    • +4.87%
    • 에이다
    • 671
    • +1.98%
    • 이오스
    • 1,104
    • +2.51%
    • 트론
    • 160
    • -2.44%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2.55%
    • 체인링크
    • 19,900
    • +1.63%
    • 샌드박스
    • 647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