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소매경기 회의론 주가에 선반영 '매수'-미래에셋證

입력 2008-07-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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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소매 경기에 대한 회의론은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만4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신세계의 현재 주가 및 밸류에이션은 지난 2006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며 "최근 악화된 내수 및 소매 경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할인점 부문이 하반기 이후 주요 업체들의 신규 출점 본격화 및 테스코의 이랜드리테일 인수 이후 리노베이션 가능성에 따른 실적 개선 둔화 가능성은 자주 지적돼 왔고, 최근의 주가 조정을 통해 충분히 소화됐다"고 평가했다.

신세계의 6월 누적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9%,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 13.1%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이익성장률이 고무적"이라며 "지나친 생필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 구매력 훼손과 맞물려서 할인점 내방객수나 구매량의 급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양호한 실적 트랜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의 2·4분기 실적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8.0%,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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