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겨울왕국’ 강원 이어 경북도 대설주의보…“최고 20㎝~30㎝ 펑펑"

입력 2019-04-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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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과 10일 새벽사이 강원 산간지역과 경북 북동 산악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연합뉴스)
▲9일 밤과 10일 새벽사이 강원 산간지역과 경북 북동 산악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연합뉴스)

만개한 벛꽃을 시샘하듯 전국에 다시 눈폭탄이 내린다.

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강원에 이어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최대 3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경북 북동 산지는 봉화·울진·영양군 산악 지역이다. 앞서 기상청은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도 최고 30㎝의 눈이 새벽까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상황에서 밤과 10일 새벽을 지나며 비가 눈으로 바뀌는 것이다.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현재까지 경북 산악 지역에는 약 2㎝가량의 눈이 내렸으며, 10일 오전까지 5∼20㎝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대관령 일대와 경북 봉화 산지는 현재 기온이 영하에 가깝게 내려가 눈은 물론 쌓은 눈이 빙판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며 "고지대 이동을 피하고,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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