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부 장관, "주택 공급 꾸준히 할 것"

입력 2008-07-10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근 위축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분형 주택을 공급하고, 각종 민간건설사들의 주택공급에 활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장래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주택공급은 꾸준히 돼야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지분형 주택과 분양가 상한제 등 주택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정부 들어 '반값 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분형 주택은 빠르면 7월이나 8월 중 수도권에 공급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분형 주택은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자금을 공동 부담해 주택을 분양 받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실수요자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절반 가량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주택 값의 1/4만 있으면 내 집을 가질 수 있다.

정 장관은 지분형 주택에 대해 "인수위 시절 내용을 들었고, 구체적인 공급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미분양 대책에 대해서도 '추가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각종 규제에 따라 건설업계의 주택공급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규제 완화 등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을 펴낼 것임을 시사했다.

정 장관은 "현재 상황은 민간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짓기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주택시장 동향이나 종합적 공급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2차 미분양 대책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건설은 공공과 민간이 동시에 해야할 일인 만큼 민간 부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해 친 건설업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정 장관은 양사 임직원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 주토공 통합 문제에 대해서 "아직 답변하기는 이르다"고 말해 주토공 통합 문제는 장기화 될 전망을 낳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19,000
    • -0.98%
    • 이더리움
    • 2,88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15%
    • 리플
    • 1,999
    • -0.6%
    • 솔라나
    • 122,200
    • -1.69%
    • 에이다
    • 374
    • -2.09%
    • 트론
    • 423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30
    • -3.02%
    • 체인링크
    • 12,740
    • -1.85%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