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 국가기고서 중 90% 이상이 국제표준 채택

입력 2008-07-09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정부가 제출한 전기통신 표준안의 90% 이상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연구소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한 세계 전기통신표준화분야의 국제표준안 자료에 따르면 우리정부는 이 기간 동안 총 993건을 제출해 이 중 934건이 국제표준안에 반영됐다.

연도별로는 2004년 148건을 제출해 92.57%인 137건이 표준안에 반영됐고, 2005년에는 255건 제출에 238건이 인정됐다.

이어 2006년과 2007년도 각각 284건과 306건의 국가기고서를 제출, 270건, 289건 씩이 국제표준안에 포함됐다.

우리나라가 제출한 국가기고서가 대부분 국제표준안에 반영되면서 WiBro와 DMB 등 차세대 통신분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전파연구소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기고서는 WiBro와 모바일 등 차세대 분야가 대부분”이라면서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 받는다는 것은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우리 기술을 세계 각국에서 반영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우라나라의 제안이 잇따라 국제표준에 반영되면서 향후 5년간 모바일 와이맥스(WiBro)규모가 2012년 38조1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4,000
    • +0.3%
    • 이더리움
    • 4,43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
    • 리플
    • 2,797
    • -0.92%
    • 솔라나
    • 187,700
    • +0.48%
    • 에이다
    • 551
    • -0.1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1.48%
    • 체인링크
    • 18,630
    • -0.48%
    • 샌드박스
    • 174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