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티스, ‘락앤롤 매트리스’ 1일 생산ㆍ2일 배송 통했다

입력 2019-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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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티스 락앤롤 매트리스.(사진제공=젠티스)
▲젠티스 락앤롤 매트리스.(사진제공=젠티스)

젠티스는 올 1월에 출시한 신형 롤팩매트리스의 1일 생산 2일 배송전략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28일 밝혔다.

1일 생산 2일 배송전략은 고객 주문하면 1일 이내 생산해 당일 택배 배송한다. 예를 들어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제작과 택배 배송을 완료해 택배 기간에 따라 보통 2일 이내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젠티스는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0% 이상 급증하면서 생산설비와 판매처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롤팩매트리스 초기제품 출시 후 1년만의 결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입품 롤팩 매트리스는 보통 생산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1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류비용도 발생한다. 소비자들은 물류비용보다 제품의 기능 즉 복원력에 의구심을 제기한다. 매트리스가 아무리 복원력과 유지력이 좋다 해도 1개월 이상 압축되어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입품 롤팩 매트리스는 10여년 전부터 국내에 도입돼 초대형 가구매장, 대형마트등에서 판매됐으나 번번이 어려움을 겪었다. 젠티스는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국내 생산 공장에서 2년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고객은 오프라인 직영매장인 엉클베드에서 체험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젠티스는 이러한 고객과의 만남으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질을 높여왔다.

신동국 젠티스 대표는 “국내 롤팩매트리스 시장이 커지지 못한 이유는 수입품에 의존해 오랜 기간 압축돼 있는 제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제품의 질이 높아지면 가성비 높고, 별도의 배송비 없이 택배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롤팩매트리스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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