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 권혁상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취임

입력 2019-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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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조직개편 안정화 및 경영혁신 체제 돌입

▲권혁상 KCC정보통신 신임 대표. (사진제공=KCC오토)
▲권혁상 KCC정보통신 신임 대표. (사진제공=KCC오토)

KCC정보통신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권혁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27일 KCC정보통신은 "전날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현 권혁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KCC정보통신에 입사한 권 신임 사장은 30년 넘게 공공 및 금융 분야의 경험을 두루 쌓았다. 전임 한정섭 대표 역시 신입사원을 시작으로 대표이사까지 올랐던 바 있다.

권 신임사장은 2010년에 이사로 승진한 이후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CC정보통신은 권혁상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개편 안정화 및 경영혁신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 IT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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