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최저점 경신"…양민석 '직 유지', 社 가치 하락 여전

입력 2019-03-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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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 화면 캡처)
(출처=네이버 증권 화면 캡처)

양민석의 재선임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회사가치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 5150원에 머물러 있다. 이는 전일대비 250원(0.71%)하락한 수치다.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 대표이사의 재선임이 결정된 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실제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1시를 기해 전일보다 떨어졌다. 이후 정체를 보이다가 결국 하락 마감된 것. 주주총회에 대한 기대심리가 양민석 이사에 대한 재선임 이후 상당부분 무너진 모양새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올해 최저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동생 양민석 이사가 재선임됐다. 양 이사는 회사 관련 의혹을 두고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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