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종, 2분기 실적 개선 기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3-19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계절적인 수요로 스마트폰 업종의 실적 개선세를 전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달 중국 내수 스마트폰 출하량은 145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20% 역성장했다”며 “특히 애플 출하량의 대용치라 볼 수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해외브랜드 출하량은 140만대로 49.1%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의 혁신 부족, 통신사들의 보수적인 보조금 기조, 미-중 무역분쟁 이후 둔화된 소비 등 부정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다만 계절적으로는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춘절 이후 3월 출하량은 항상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3년간 평균 3월 출하 성장률은 66%에 달한다”며 “3월에 신규 스마트폰 모델들의 출시가 이어지기 때문인데, 계절적으로나마 중국의 업황 바닥은 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향 수출 기업들의 수요도 이번달부터 개선되고 있는데 태양유전 등 글로벌 MLCC 업체들도 2분기 업황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결론적으로 단기적 업황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당사 커버리지 내 중국향 매출이 있는 업체로 삼성전기, 와이솔, 아모텍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김지호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2] [기재정정]주식소각결정

  • 대표이사
    김병규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2,000
    • +0.94%
    • 이더리움
    • 4,560,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2%
    • 리플
    • 3,048
    • +0.26%
    • 솔라나
    • 197,500
    • -0.1%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99%
    • 체인링크
    • 20,350
    • -2.26%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