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토네이도급' 강풍…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붕도 날아갔다

입력 2019-03-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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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피해 신고 5건 접수

▲15일 오후 강풍으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날아가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오후 강풍으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날아가고 있다.(연합뉴스)
충남 서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께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강한 바람에 부서져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바람이 순식간에 불면서 슬레이트 지붕 조각 수십개가 위로 솟으면서 날아갔다. 다만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6시 30분 현재 충남소방본부에는 강풍으로 신호등이 부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5건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파손 신고는 접수됐으나, 다행이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강풍이 부는 상황인 만큼 도민 모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충남 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과 더불어 울산, 부산, 제주, 전남 일부, 전북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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