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달 25일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 상환한다고 3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2009년 3월, 6월, 12월 만기도래 국고채와 2010년 6월 만기도래 국고채 중 2005년 6월 발행분을 조기상환키로 했다.
재원은 국고채 발행 자금과 세계잉여금을 활용한다. 대상종목은 2009년 3월, 2009년 6월, 2009년 12월 만기도래 국고채와 2010년 6월 만기도래하는 국고채 중 2005년 6월 발행분이다.
재정부는 올해 9월 만기도래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기상환은 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미 지난 5~6월 중 2.5조원을 조기상환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