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IT 융합 워크숍' 개최

입력 2008-07-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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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과 IT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동차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동차-IT 융합 워크숍'이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S/W, 텔레메틱스 등 자동차와 IT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및 기업인 100여명이 모여 HUD(Head Up Display), 충돌예방시스템, 자동주차시스템 등 다양한 IT 신기술의 자동차 장착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수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우리 자동차업계가 후발업체인 중국, 인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견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개발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자동차 가격경쟁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탑재한 첨단 IT차, 미래 지능형차를 자동차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첨단 IT기술 융합을 통한 지능형 안전 시스템, 부품의 통합 모듈화,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전장 부문의 핵심기술 확보 및 기술력 제고 방안, 자동차용 반도체 및 통합 능동안전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분야, 텔레메틱스 분야의 자동차-IT 융합사례가 상세히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지식경제부에서는 작년 말부터 가동한 휴먼친화형자동차 TF활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는 휴먼친화형 자동차 발전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TF작업반에서 제시된 자동차용 반도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Vehicle Network, HMI(Human-Machine Interface)의 요소기술 개발 및 관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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