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베트남,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설립부터 마케팅까지

입력 2019-03-07 08:35 수정 2019-03-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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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베트남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시장 조사/사업 전략/법무/세무/채용/개발/홍보마케팅/세일즈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컴퍼니 빌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는 해외 국가로 한국은 지난 3년간 직접 투자 금액 기준으로 베트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다. 삼성, 엘지,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이미 베트남에 천문학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제품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국내 스타트업과 개인 사업자의 진출도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의 잠재력을 일찍부터 확인한 더벤처스는 2015년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스타트업 투자 및 기존 국내 피투자사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왔다.

2016년부터 정기적인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며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한국 기업에 소개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지난 4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축적한 투자ㆍ보육 경험 및 현지 네크워트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형태의 '컴퍼니 빌딩' 서비스를 한국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컴퍼니 빌딩' 서비스는 시장 조사를 비롯해 사업 전략/법무/세무/채용/개발/마케팅/세일즈 등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단계별ㆍ영역별로 제공하는 것이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 진출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추구한다.

특히 개별로 진행되던 업무들을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각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고 목표 달성 시간과 초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면 법인 설립 절차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전 마케팅, 유통 채널 확보 등이 더벤처스 베트남을 통해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신속한 업무 추진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가능하다.

더벤처스 베트남은 30명 규모의 R&D 센터와 마케팅 연구소를 베트남 현지에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변호사, 회계사, 경영 컨설턴트 등 다양한 현지 전문가와 선배 진출 기업 대표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가장 현실성 있는 진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이주홍 더벤처스 지사장은 "더벤처스는 국내 1세대 컴퍼니 빌더로서 이미 2014년부터 컴퍼니 빌딩을 통해 여러 기업을 성공적으로 배출해 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다"며 "단순 전략 컨설팅이 아니라 실제 실행에 방점을 두고 있는 더벤처스 베트남의 컴퍼니 빌딩 서비스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처스 베트남은 국내 대표적인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의 해외 지사로 피투자사인 레클과 파이언스, 헤이뷰티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패션, 뷰티, 푸드, 숙박,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베트남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베트남 현지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는 현지 기관들과 공동으로 전시회, 스타트업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현지 투자 세미나의 경우 200여 명의 투자자와 CEO, 기업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ITㆍ스타트업을 주제로 8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미나 내용은 '더벤처스 베트남 투자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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