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성남·인천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6일 시작...기본요금 '천원'

입력 2019-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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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각각 전기자전거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각각 전기자전거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공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단거리 이동 수요를 충족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T 바이크’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일 인천과 성남시 일부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삼천리자전거·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카카오T 바이크는 인천시 연수구, 성남시 분당구 주변에 전기자전거를 우선 도입한다. 연수구는 400대, 분당구는 600대가량이 도입될 전망이며 연말까지 각 1000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기본요금은 15분에 1000원으로 책정되며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T 앱을 통해 주변의 전기자전거를 찾아 타기만 하면 된다. 금액 계산은 미리 등록해놓은 카드로 결제된다. 전기자전거 주차는 정해진 곳이 아닌, 도착지 주변에 자유롭게 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각각 제공한다. 시범서비스에 도입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시 동력 방식으로 움직이는 ‘파스’ 형태의 자전거로 알려졌다.

전기모터로 가속도 할 수 있으며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줘 적은 힘을 들이고도 편하게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0km/h 이하로 제한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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