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굴삭기 원격 진단서비스 상용화 나서

입력 2019-03-0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기계는 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커민스 본사에서 ‘엔진 원격 고장진단서비스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건설기계는 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커민스 본사에서 ‘엔진 원격 고장진단서비스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커민스 본사에서 엔진 원격 고장진단서비스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엔진 원격 고장진단서비스는 현대건설기계의 원격관리시스템(Hi-MATE)과 커민스의 엔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굴삭기 엔진의 부품이상 여부와 문제해결 방안이 담긴 진단리포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2017년 초 기술개발 MOU를 맺은 후 2년여 간 공동 개발에 나선 끝에 최근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굴삭기는 일반적으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광산, 산림, 토목현장 등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원격으로 고장 정보와 조치 방안을 확인하게 되면, 정비에 필요한 부품과 기자재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이면서 원스톱(One Stop)으로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달부터 이 기술이 탑재된 굴삭기 양산에 돌입하는 한편 다음달 8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건설장비전시회인 ‘바우마(BAUMA) 2019’에서도 이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건설기계는 원격진단 과정을 비롯해 엔진 고장 부위 및 정비 절차 등을 고객들이 AR(증강현실)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이메이트(Hi MATE)’는 현대건설기계가 2008년 자체 개발한 원격관리시스템이다. PC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장비의 위치 및 가동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철곤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1,000
    • -3.22%
    • 이더리움
    • 4,532,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2.49%
    • 리플
    • 3,043
    • -3.27%
    • 솔라나
    • 199,500
    • -4.41%
    • 에이다
    • 621
    • -5.77%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5%
    • 체인링크
    • 20,420
    • -4.67%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