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토끼 잡는 삼성 배당주 장기펀드, 수익률 3.38%

입력 2019-02-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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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자본이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 배당주장기 펀드’가 인기몰이 중이다.

27일 제로인에 따르면 삼성배당주장기 펀드는 지난해 10월 기준 3.38%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한편 주가 하락기에도 고배당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배당에 대한 기업과 투자자의 의식 변화로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금리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개선과 관련, 배당성향 정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배당주가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배당성장주 60~70%, 고배당주 20~30%, 배당잠재력이 있는 주식 10~20%로 구성된다. 잠재적 배당성장주는 현금 창출력이 높고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낮은 배당성향을 가진 기업으로 선제적으로 선별해 투자한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익과 배당이 동시에 늘어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자본이익 외 올해 3%이상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기업 지배구조 개편 등 제도적으로 배당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통해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들도 배당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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