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회사채 전월 대비 55.8%↑...경기 둔화에 따른 선제적 조달

입력 2019-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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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1월 들어 기업의 회사채 조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은 1월중 공모를 통한 주식ㆍ회사채의 발행실적은 전월 대비 47.7% 증가한 13조5599억 원, CPㆍ전단채는 1.4% 증가한 113조89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채의 경우 55.8% 늘어난 4조7672억 원을 기록, 조달 전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금감원 측은 경기 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 조달 수요 및 시장금리 하락, 연초 기관투자자의 자금운용 재개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7건, 2460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61.2% 감소한 결과로, 기업공개(-59.3%)와 유상증자(-63.2%) 모두 감소했다.

회사채는 크게 늘었다. 일반회사채가 전월 대비 1172.4% 증가한 5조8530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금융채 역시 7조639억 원으로 19.5% 증가했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8조6837억 원으로 소폭(0.7%) 증가했다.

CP 발행 규모는 24조884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8% 감소했다. 일반CP와 PF-ABCP는 각각 16.5%, 125.4% 늘어난 모습인 반면 기타 ABCP가 58.6% 줄었다.

전단채는 12.3% 증가한 89조146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전단채를 비롯해 PF-AB전단채와 기타AB전단채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전단채 잔액은 50조7439억 원을 기록,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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