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 지원 나선다

입력 2019-02-27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계획’ 공고…공동사업‧판로지원 등 확대

정부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7일 ‘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설립해 구매·생산·판매·브랜드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공동사업과 판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계획은 소상공인 또는 협동조합 간의 협업 사업 지원을 통한 협업 촉진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동사업 △일반형 조합 △선도형 조합 △체인형 조합 △판로 지원 △협업 아카데미 등의 6가지 주제로 사업이 시행된다.

일반형 조합은 최대 2억원, 선도형‧체인형 조합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협동조합의 규모화 촉진을 위해 조합원 수‧출자금‧매출 등 조합의 규모와 역량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지원된다.

참여 범위는 소상공인 비율을 기존 60‧80%에서 50%로 낮추고 조합원 최소 인원도 선도형은 15인에서 20인으로, 체인형은 10인에서 15인으로 확대했다.

협업 아카데미 사업은 설치 지역을 확대해 협동조합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육성계획에 따라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점검 및 관리 등이 강화된다.

한편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 달부터 권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1,000
    • -0.14%
    • 이더리움
    • 4,724,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59%
    • 리플
    • 742
    • -0.54%
    • 솔라나
    • 202,100
    • -0.1%
    • 에이다
    • 670
    • +0.15%
    • 이오스
    • 1,168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21%
    • 체인링크
    • 20,070
    • -1.86%
    • 샌드박스
    • 65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