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상납 의혹→버닝썬 이문호 대표 마약 양성반응…수사 급물살

입력 2019-02-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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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운영하며 유명세를 탄 ‘버닝썬’ 이문호 대표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포착됐다.

26일 MBC 보도에 의하면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곧바로 이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 했으며 출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그동안 이문호 대표는 ‘버닝썬’에서 마약유통을 절대 한 적 없으며 본인을 비롯해 운영자들도 마약을 한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문호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 양선반응이 나오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또한 버닝썬의 영업 사장 역시 풍선 마약이라 불리는 환각물질인 해피벌룬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혐의가 포착돼 마찬가지로 출국 금지에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한편 이날 ‘버닝썬’의 승리의 성상납 의혹이 제기되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내사에 나섰다. 경찰은 상상납을 암시하는 카톡 메시지 속 관련자들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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