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상품] KB증권, 해외주식도 원화로 ‘글로벌원마켓’

입력 2019-02-20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이 올 초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Global One Market(이하, 글로벌원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원마켓’을 이용하면 한국,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 시장 주식 거래 시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며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을 원화로만 거래하므로 KRW, USD, CNY, JPY 등 다양한 통화로 거래해야 하는 타사 통합증거금서비스와 달리 단일 통화 시장처럼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 처리가 이뤄져 별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 한국 주식 매도 후,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 주식을 당일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해 고객 편의는 높이고 부담은 낮췄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렸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 주식 거래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해외 주식 투자의 One-Pick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1.85%
    • 이더리움
    • 4,927,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0.17%
    • 리플
    • 3,126
    • +1.23%
    • 솔라나
    • 205,000
    • +3.27%
    • 에이다
    • 696
    • +8.0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7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1%
    • 체인링크
    • 21,420
    • +4.74%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