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묵은 스카이베이 경포, 개관 1주년 맞아

입력 2019-02-19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전경.(사진제공=스카이베이 경포)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전경.(사진제공=스카이베이 경포)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7일에 개장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20층으로 구성됐다. 호텔의 2개 동이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돼 있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연상케 한다. 20층에는 수영장 수면이 그대로 바다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인피니티 풀도 마련돼 있다. 호텔에 따르면, 개장 이래 연 25만 명이 다녀갔다.

호텔은 총 538개의 객실을 갖췄다. 창호를 전면부에 설치해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포 호수 조망을 객실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연회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연회장과 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미팅룸, 사우나,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특히 호텔은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지정 숙박업서로 선정된 바 있다. 평창 올림픽 때 북한 삼지 예술단을 인솔했던 현송월과 김여정이 묵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을 역임했던 히딩크 감독과 영화감독인 장이 모우 감독 등도 호텔을 찾았다.

심태형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회장은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아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호텔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42,000
    • +0.2%
    • 이더리움
    • 4,748,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51%
    • 리플
    • 745
    • +0.27%
    • 솔라나
    • 203,100
    • +2.32%
    • 에이다
    • 670
    • +1.67%
    • 이오스
    • 1,155
    • -1.0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69%
    • 체인링크
    • 20,220
    • +0.55%
    • 샌드박스
    • 65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