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보다 전셋값 하락 ‘10곳 중 4곳’…지방은 절반 이상

입력 2019-02-18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직방)
(자료=직방)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열 집 중 네 곳은 2년 전보다 전셋값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2018년 전세보증금이 2년 전 전세가격보다 하락한 주택형이 전국 38.6%로 증가했다. 수도권은 29.7%로 30%에 육박했고, 지방은 51.3%로 절반 이상이 2년 전 전세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2016년까지는 전국이 10% 미만, 수도권 5% 미만, 지방 20% 미만이었으나 2017년부터 2년 전 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되는 아파트 전세 계약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분기별로 2년 전 대비 아파트 전세보증금 하락 주택형 비중변화를 살펴보면 지방은 2017년 1분기부터 증가 폭이 커지는 전환기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지방보다 늦은 2017년 3분기부터 2년 전 대비 전세보증금 하락 아파트 주택형 비중 증가폭이 커졌다. 아파트 전세시장의 안정은 9·13대책 이전 1년 전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매매시장 안정 효과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2년 전 대비 전세보증금이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 중 10% 미만 하락한 비중은 수도권이 2017년 63.1%, 2018년 64.1%로 비슷한 수준이다. 2017년 이전은 평균 65.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반면 지방은 2년 전 대비 보증금 하락률 구간별 비중이 ‘10% 미만’의 경우 2017년 50.6%, 2018년 45.8%로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2013년~2016년 평균 63.5%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지방은 전체적인 하락 주택형도 늘어났지만, 하락률이 높은 주택형 비중도 동시에 늘어나면서 전세시장이 안정기를 넘어 침체기에 들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직방)
(자료=직방)

한편, 2018년 4분기 2년 전 대비 전세보증금 평균 차액은 전국 388만 원 증가, 수도권 1113만 원 증가, 지방 825만 원 감소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카카오’ 떼고 ‘라인’ 탄 카카오게임즈…이번엔 글로벌 영토 확장 통할까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회생⋯ 김병주 MBK 회장 결단에 달렸다”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월드컵 33경기 만에 벌써 100골⋯이유는 공 때문?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34,000
    • -0.7%
    • 이더리움
    • 2,615,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300,500
    • -0.07%
    • 리플
    • 1,707
    • -1.56%
    • 솔라나
    • 111,200
    • +0.36%
    • 에이다
    • 242
    • -0.82%
    • 트론
    • 496
    • +0.4%
    • 스텔라루멘
    • 31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80
    • -0.5%
    • 체인링크
    • 11,930
    • -0.75%
    • 샌드박스
    • 83.9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