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5시간 넘는 조사 ‘무슨 말 오갔나?’

입력 2019-02-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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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게 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손석희 JTBC 사장은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게 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손석희 JTBC 대표가 5시간 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한 손석희 JTBC 대표는 낮 12시 30분까지 경찰서 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계속 조사 중이다.

이번 경찰 조사로 손석희 JTBC 대표의 배임 및 폭력 혐의가 상당부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여론은 손석희 JTBC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웅 프리랜서 기자의 폭로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내비쳐왔다. 그도 그럴 것이 김씨가 녹취‧녹화 파일을 공개하면서 폭로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손석희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의혹은 커져갔다.

특히 일자리 청탁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응해주는 입장을 의심케 하는 문자 메시지 내용에 손석희 대표의 ‘협박당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 모양새다.

이날 조사로 폭행 혐의를 받은 손석희 대표의 입장이 낱낱이 전해질지 여론의 귀추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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