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2023년까지 매출 3조원 달성할 것... 조직문화 개선도 속도낸다"

입력 2019-02-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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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ㆍ'물류'ㆍ'글로벌 사업' 강화

한진은 향후 5개년 성장목표ㆍ사업별 성장전략ㆍ기업가치 제고를 내용으로 한 한진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한진은 택배ㆍ물류ㆍ글로벌 사업의 집중을 통해서 2023년까지 매출을 3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업이익률은 4%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부문은 터미널 캐파(Capa) 확충과 자동화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간 택배터미널 신축 및 확장, 설비 자동화에 약 3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은 차입을 줄이고 부동산ㆍ주식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물류사업 부문은 기존의 항만ㆍ육운ㆍ창고 등을 활용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아울러 육운 핵심 운영 역량과 IT기술을 접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인천항ㆍ인천공항에 글로벌 물류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신규 구축해 관리 물량을 늘린다.

또한 한진은 택배취급점 네트워크 확대와 고객용 모바일 앱(App)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경영투명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사외이사 수를 현재 2인에서 4인으로 늘려 7인 이사회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상법 규정에 따라 이사회 내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한다.

2018년 경영실적 확정으로 자산총액 2조 원 초과 시 상법에 따라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계조직과 별개로 내부회계관리 운영ㆍ감독 전담 조직을 설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공정거래준수 등 원칙 중심의 업무처리와 능력 중심 인사체계 확립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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