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미국 경제 여전히 강하다”

입력 2019-0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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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낮은 실업률·견실한 성장세...지방도 혜택 누려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30일(현지사간) 워싱턴D.C.에서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30일(현지사간) 워싱턴D.C.에서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에서 진행한 연설 중 “역대 가장 낮은 실업률과 견실한 성장세에 힘입어 현재 전국 수준에서의 지표는 강한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4.0%를 기록했다. 비농업 일자리는 30만4000개 증가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같은 호조세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중앙은행은 현재 빈곤에 맞서 싸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빈곤 지역에서의 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이날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 학생들과 빈곤 차별 해소를 위한 방안 등도 토론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할 수 있는 조치가 제한적임을 지적하면서도 기업의 고용 극대화와 저인플레이션을 위한 금리 정책, 교육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재투자와 적절한 은행규제 시행 등 연준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학생들에 설명했다.

그는 “지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당국과 기업, 학계 관계자와 관련 논의를 위한 회의를 주선하고 있다”며 “다만 재정정책이 통화정책보다 강력하고 즉각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현 경제 정책이나 향후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는 세부사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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