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2-13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440억 원, 101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85.8%씩 감소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LC Titan 정기보수 확대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과 LC Aromatic 사업의 실적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988억 원, 3881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개선될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는 1분기 납사 투입가격이 전분기대비 톤당 145달러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1분기에는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1분기 LC 올레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 9466억 원, 239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5.6%, 171%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신규 MEG 상업가동과 전년 4분기에 증설한 여수 NCC 판매물량 증가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며 "1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개선 시작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0,000
    • +0.81%
    • 이더리움
    • 4,106,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51%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220,400
    • +2.65%
    • 에이다
    • 629
    • +0.64%
    • 이오스
    • 1,104
    • -0.36%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66%
    • 체인링크
    • 19,010
    • -0.52%
    • 샌드박스
    • 595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