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강경현, 속초서도 묘한 기류…김부용 “행복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9-02-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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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구본승과 강경현의 핑크빛 기류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속초 여행을 떠난 막내즈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 강경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강경헌의 생일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예고 없이 초콜릿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콜릿 선물을 받은 강경헌 역시 놀라워하며 “기분이 좋다”라고 기뻐했다.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비켜준 김부용은 최민용에게 “정말 훈훈하다. 나는 본승이형이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구본승과 강경헌은 둘만 남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구본승은 “그래도 경헌이와 그나마 편해졌다. 처음에는 둘이서 뭐만 하면 기사 나오고 그러니까 더 어색했다”라고 속 이야기를 꺼내놨다.

강경헌 역시 “사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던 것 같다. 정말 이제는 많이 편해졌다”라며 “아까 갔던 식당이 너무 맛있어서 오빠 생각이 났다. 같이 먹으러 가자”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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