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2월 말 베트남 유력…무역전쟁 종전 시도”

입력 2019-02-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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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과 중국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중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업 이벤트에 참석한 후 퇴장하는 모습.(연합뉴스)
▲3일 미국과 중국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중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업 이벤트에 참석한 후 퇴장하는 모습.(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3일 “시진핑 중국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의 휴양지 다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정상 간의 담판으로 무역 전쟁을 끝내려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때 주석과 만나 무역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외교부도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만 밝혔다. 다만, 아직 회담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미국은 2월 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준비 중이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오는 5일 국정 연설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정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는 다낭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미중 정상회담을 연계해 다낭에서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을 각각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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