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2등이 떠났다"…스카이캐슬 결말, '민자영'의 씁쓸함

입력 2019-02-02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스카이캐슬' 캡처)
(출처=JTBC '스카이캐슬' 캡처)

스카이캐슬 결말이 '민자영'의 등장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지난 1일 JTBC 'SKY캐슬'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결말에서는 극 중 전교 1·2등을 다투던 혜나와 예서가 학교를 떠난 상황에서 새로운 캐슬 입주자 민자영이 등장했다. 예서 가족이 이사를 간 빈자리에 민자영이 이사오게 된 것.

특히 민자영은 남편이 의사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기존 캐슬 주민들과 닮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중1 아이가 있는데 입시 코디를 구하려 한다"라고 이웃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피엔딩이라 할 수 있는 스카이캐슬 결말에도 입시 교육을 대하는 과열된 사회 분위기는 여전했던 것.

'스카이캐슬' 결말에는 범죄자로 전락한 김주영이 다시 입시 코디로 나선 장면도 담겼다. 민자영에 이어 김주영까지 재등장하면서 진정항 행복을 찾게 된 캐슬 가족들 이면에 석연찮은 그늘이 드리워진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05,000
    • +1.96%
    • 이더리움
    • 4,909,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2.44%
    • 리플
    • 3,099
    • +0.71%
    • 솔라나
    • 205,200
    • +2.86%
    • 에이다
    • 689
    • +7.49%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37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04%
    • 체인링크
    • 21,100
    • +3.58%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