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018년 영업익 8525억 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입력 2019-01-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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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주택사업 호조로 창사 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2018년 연간 매출액 10조9861억 원, 영업이익 8525억 원이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실적보다 각각 10.94% 감소, 56.17% 증가한 규모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292억 원, 영업이익 1738억 원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창사 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가운데 건설사업부가 5071억 원, 석유화학사업부가 1042억 원, 연결종속회사가 2412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77억 원 늘어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주택사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 됐다는 평가다.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과 석유화학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전년 누계대비 3.4%p 개선된 7.8%를 기록했다.

4분기 신규수주는 4조7678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8조7891억 원을 기록했다. 1조 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7400억 원 규모의 GTX-A 공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7조 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 말 1조907억 원 대비 87% 감소한 1461억 원, 부채비율은 24.0%p 감소한 111.4% 수준까지 개선됐다.

한편 대림산업은 2019년 매출액 9조2000억 원, 신규수주는 10조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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