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방은희, 아들의 말에 폭풍 눈물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입력 2019-01-29 2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서는 방은희가 아들의 피어싱을 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아들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은희의 아들 두민 군은 “엄마와 전화가 꺼려진다. 전화할 때마다 술 마신 목소리고 늘 술을 마신다고 한다”라며 엄마가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은희는 “저 말이 그렇게 섭섭하더라. 어릴 때 아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어서 무섭게 했더니 아들이 나를 무서워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두민 군은 “엄마도 건강 챙기셔야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계신 거 같다. 술 마시면 우울하지 않냐. 행복해서 마신 것도 아니고 안타깝다”라며 “아직은 엄마가 무섭지만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우린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거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방은희는 “아들이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다. 어려서 외국에 갔을 때 아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장시간 비행으로 다 토를 한 거다”라며 “그때 내가 아들을 바라보던 눈빛이 아들에게는 너무 무서웠던 거다. 두민이는 그 트라우마로 아직도 나를 무서운 엄마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90,000
    • +1.48%
    • 이더리움
    • 4,763,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76%
    • 리플
    • 753
    • +1.21%
    • 솔라나
    • 206,100
    • +5.1%
    • 에이다
    • 681
    • +3.5%
    • 이오스
    • 1,177
    • -1.51%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3.3%
    • 체인링크
    • 20,540
    • +0.29%
    • 샌드박스
    • 66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