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제트’ 미세먼지 제거 탁월...파워건 브랜드는 유지”

입력 2019-01-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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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태평로회관에서 진행된 무선청소기 신제품 ‘삼정 제트’ 출시 간담회에 참석한 정유진(왼쪽)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한영대 기자 yeongdai@)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회관에서 진행된 무선청소기 신제품 ‘삼정 제트’ 출시 간담회에 참석한 정유진(왼쪽)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와 김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한영대 기자 yeongdai@)

“강력한 흡입력은 미세먼지 청소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진행된 무선청소기 신제품 ‘삼성 제트’ 출시 간담회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무선청소기 흡입력을 구현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삼성 제트의 흡입력은 최대 200W(와트)이다. LG전자의 코드제로A9과 다이슨의 V10 카본 파이버의 최대 흡입력은 각각 140W, 160AW(에어와트)이다. 업계에선 에어와트와 와트를 동일한 흡입력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삼성 제트의 미세먼지 제거 수준은 타사대비 10% 좋다”며 “10%란 수치가 작은 것이 아니냐고 사람들이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1㎥(세제곱미터)당 780억 개 미세먼지 입자를 더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삼성 파워건’이라는 브랜드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워건은 2017년 삼성전자가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였을 때 사용한 브랜드명이다.

정 상무는 “삼성 제트는 삼성 무선 청소기 상위브랜드로 나왔다”며 “기존의 삼성 파워스틱·파워건과 판매를 계속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 파워건 신제품이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파워제트가 성능적 측면에서 이전 제품보다 향상됐음에도 휴대성은 높아졌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정 상무는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대비 용량은 50%, 파워는 75% 향상된 반면 제품 전체 무게는 13%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제트 출시를 통해 무선 청소기 분야 매출은 전년도 대비 50%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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