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개 숙인 전명규 "제자 조재범 제가 잘못 키워…심석희에 사죄"

입력 2019-01-21 15:21 수정 2019-01-21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전 빙상연맹 부회장)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빙상계 폭력·성폭력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 교수는 이날 "제자 조재범을 제가 잘못 키웠다"라며 심석희 선수에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성폭력 부분은 모두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조재범 코치가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사실도 난 몰랐다"라며 "그렇게 얘기하면 실제로 사람들이 '네가 몰랐을까'라고 물을 수 있지만 석희는 어렸을 때부터 조 코치에게 배웠고 대학에 들어와서도 대표팀 소속으로 선수촌에 있었기에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12,000
    • +0.03%
    • 이더리움
    • 4,73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22%
    • 리플
    • 743
    • +0%
    • 솔라나
    • 203,600
    • +2.36%
    • 에이다
    • 672
    • +1.97%
    • 이오스
    • 1,160
    • -0.34%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11%
    • 체인링크
    • 20,270
    • +0.2%
    • 샌드박스
    • 65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