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英, 브렉시트 연기 요청땐 지도자들 모여 결정"

입력 2019-01-16 21: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6일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연기해야 하는 타당한 이유와 함께 이를 요청하면 EU 지도자들이 영국의 탈퇴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U 집행위의 마르가리티스 시나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일각에서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브렉시트 연기에 대한 영국의 요구는 지금까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영국이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이를 요청하면 이는 EU 27개국이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했고, EU의 헌법 격인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오는 3월 29일 EU를 자동으로 탈퇴하게 된다.

앞서 영국 하원은 전날 저녁 영국의 EU 탈퇴조건을 담은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한 비준 동의 투표 격인 승인투표를 했으나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부결됐다.

이로 인해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게 되는 이른바 '노딜(No Deal)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일각에선 영국의 EU 탈퇴가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메이 총리는 16일 영국 의회와 브렉시트 합의문 승인 투표 부결 이후 후속대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23세 장윤기 머그샷
  • 뉴욕증시, 4월 PPI 대폭 상승에 혼조...S&P500지수 최고치 [상보]
  • 고공행진 이제 시작?...물가 3%대 재진입 초읽기 [물가 퍼펙트스톰이 온다]
  • 탈모도 ‘혁신신약’ 개발 열풍…주인공 누가 될까[자라나라 머리머리]
  • 멋진 '신세계' 어닝 서프라이즈에…증권가, 목표주가 66만원까지 줄상향
  • 은행권, 경기 둔화에도 생산적금융 속도…커지는 건전성 딜레마
  • “전쟁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데”…공사비 올리는 입법 줄줄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35,000
    • -1.32%
    • 이더리움
    • 3,356,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15%
    • 리플
    • 2,115
    • -1.08%
    • 솔라나
    • 135,500
    • -3.56%
    • 에이다
    • 393
    • -2.48%
    • 트론
    • 520
    • +0.19%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80
    • -2.16%
    • 체인링크
    • 15,180
    • -0.78%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