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이틀째, 주민들이 지목한 원인은?…"외지인의 '이것' 때문"

입력 2019-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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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양양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4시 15분경 양양군 서면에 있는 송천떡마을 뒷산에서 발생했다. 현재 강원도 영동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습도가 낮고 메마른 상황이다.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자 메마른 산림을 태우면서 이틀째인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약 20헥타르를 집어삼킨것을 조사된 상황이다. 더군다나 주민들에 따르면 떡 가게 앞에서 외지인이 담뱃불을 잘 끄지 않은 것 때문에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조사 중이다.

실제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42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 중 입산자 실화 37%(155건), 논밭두렁 17%(72건), 쓰레기 소각 14%(58건), 담뱃불로 인한 실화 5%(22건) 등이 산불 원인이었다. 대부분 산불의 원인은 사람에 의한 실화로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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