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습 폭행 혐의'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출국 금지 조치…내달 초 소환될 듯

입력 2018-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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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출국 금지 조치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직원인 양모 씨를 수년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를 28일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양 씨는 2015년부터 상습 폭행, 강요 등을 당했다며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와 이 회사 부사장인 최모 씨를 지난달 8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6일 넘겨받고 고발인인 양 씨를 먼저 불러 조사했다.

양 씨는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경찰은 송명빈 대표와 최 부사장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해 늦어도 다음달 초 소환될 전망이다.

한편, 송명빈 대표는 2015년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라는 책을 집필해 국내에 인터넷상 '잊혀질 권리' 개념을 널리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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