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타액기반 ‘당 진단 상용화 리더기’ 개발

입력 2018-1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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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임상실험용 리더기(사진제공=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 임상실험용 리더기(사진제공=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이 추진 중인 타액기반 당 측정 바이오센서 사업이 임상 실험(전임상 포함)에 돌입한다.

28일 동운아나텍에 따르면 10월 최초 시제품 개발 이후 전임상 및 임상실험 진행을 위한 상용화 버전의 스트립 센서와 리더기(사진참조) 개발이 진행됐다. 개발 제품의 임상실험을 위해서는 상용화 버전의 제품으로 병원 측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동운아나텍의 상용화 버전 리더기는 기존 시제품과 달리 리더기에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다. 당뇨 수치(데이터)가 무선으로 전송되는 블루투스 기술도 탑재됐다. 이에 리더기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크기는 핸드-핼드 사이즈로 소형화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 측정 수치를 스마트폰에서 열람 및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누적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당뇨환자부터, 전당뇨자, 정상인까지 본인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일, 월, 년 기간별로 체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당뇨연합(IDF) 따르면 현재 전세계 당뇨관련인구가 9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혈당측정기 시장규모는 약 15조 원에 이른다. 동운아나텍은 타액기반으로 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하여 당뇨 진단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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