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제치고 UN 분담금 2위국 부상

입력 2018-12-24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안보리 상임이사국서 더 멀어지나

▲일본 도쿄의 한 구직자가 건물 통로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한 구직자가 건물 통로를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연합(UN)의 정규 예산 중 중국이 분담하는 비율이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4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과 재팬타임스 등은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019~2021년 UN 정규 예산에서 중국의 분담금 비중이 12.01%로 오르고 일본의 비중은 8.56%로 낮아진다고 보도했다. 회원국 분담률에 관한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미국에 이어 2위 분담국이었던 일본의 순위는 3위로 낮아졌다.

UN의 정규 예산 분담률은 국민총소득(GNI) 등 경제지표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3년을 주기로 정해진다. 1인당 GNI가 적은 개발도상국의 부담은 줄이고 경제력이 있는 국가가 더 부담토록 하는 구조다.

미국은 다음 회기에도 2016~2018년 예산과 동일하게 22% 비중으로 가장 분담률이 높다. 중국은 지난 회기 분담률이 7.92%였으나 다음 회기부터 4.09%포인트 증가하게 됐다. 일본은 9.68%에서 1.12%포인트 감소한다.

UN의 중국 대표자는 “인구 14억 명인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더 이상 작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더재팬타임스는 이번 변경으로 그간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 진출을 노리던 일본의 위기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1983년에 분담률 10%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당시 옛 소련을 제친 후 내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분담국이었다. 2000년 당시 분담률은 20.57%에 달하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3위로 후퇴하면서 경제력이 떨어졌다는 인상을 안팎에 주게됐다”며 “중국은 세계 경제 2위에 걸맞은 책임을 질 것을 국제사회로부터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18,000
    • +2.92%
    • 이더리움
    • 3,256,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379,500
    • +2.29%
    • 리플
    • 1,757
    • +1.62%
    • 솔라나
    • 127,600
    • +1.27%
    • 에이다
    • 265
    • +3.11%
    • 트론
    • 431
    • -0.69%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2.15%
    • 체인링크
    • 15,350
    • +2.33%
    • 샌드박스
    • 61.21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