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사 1300곳 돌파…출범 초기 대비 4배 성장

입력 2018-12-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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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특례 1호 기업 출현 등 상장트랙 다변화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1300곳을 돌파하며 시장 출범 첫 해의 4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에 101개 사가 신규 상장해 전체 코스닥 상장기업 수가 1313개사로 늘었다. 시장 출범 첫 해인 1996년(331곳) 대비 4배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약 7조3000억 원에서 221조8000억 원으로 30배가량 불어났다.

올해 신규상장 101개사 중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제외한 일반 기업은 모두 81개사로 작년보다 2곳이 더 많았다.

이중 기술특례 상장사도 21곳으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이들 회사의 공모 금액은 올해 6147억 원으로 작년(685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바이오 외 업종이 5곳으로 바이오 일변도에서 탈피하는 추세였다. 링크제니시스, 아시아종묘, 에코마이스터, 로보티즈, 나무기술 등이다.

성장성 특례 1호 상장 기업의 출현도 있었다. 셀리버리가 특례 제도가 신설된 2017년 1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입성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우량 기술기업 등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정책을 통해 혁신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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