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탄소의 요정" 운운…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 '사자모독'

입력 2018-12-1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 캡처)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 캡처)

워마드가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들을 희화화해 공분 여론을 낳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강경 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이른바 '강릉 펜션 사고'를 언급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워마드 이용자들은 전원이 고3 남학생이었던 사고 당사자들을 조롱하고 희화화하며 적나라한 남성 혐오를 표출했다.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들을 도마에 올린 워마드 이용자들의 발언은 인면수심에 가까웠다. 그들은 "10마리의 불의 요정" "탄소의 요정"이라는 등 피해자들이 당한 사고를 희화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심지어는 사망 학생들을 낙태와 연결하거나 생존 학생을 비하하는 등 차마 말로 담기 어려운 2차 가해성 발언도 이어졌다.

한편 강릉 펜션 사고은 지난 18일 오후 강릉의 한 펜션 객실 내에서 고등학생 10명이 쓰러진 채 발견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현장체험학습 차 강릉 펜션에서 머물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명 중 3명은 사망했으며 7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33,000
    • -0.22%
    • 이더리움
    • 2,97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53%
    • 리플
    • 2,013
    • -0.35%
    • 솔라나
    • 124,900
    • -0.72%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8.43%
    • 체인링크
    • 13,070
    • +0%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