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이벤트에 강보합 마감...외인ㆍ기관 ‘사자’

입력 2018-1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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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글로벌 이벤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포인트(0.08%) 오른 2071.0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0억, 2044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2587억 원을 팔아치웠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연방공개위원회(FOMC)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과 마이크론의 호실적 기대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였다”며 “내일 열리는 중국의 경제공작회의에서도 중국 정부의 개혁 개방의지와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54억 원, 1769억 원 매수우위로 총 2823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51%)를 비롯해 SK하이닉스(0.65%), 셀트리온(3.13%), 포스코(1.57%), 한국전력(1.07%), 삼성물산(0.46%), KB금융(0.52%)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85%), SK텔레콤(-1.07%), 네이버(-1.2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00%), 전기가스업(0.89%), 종이목재(0.79%), 유통업(0.77%), 음식료업(0.65%), 전기전자(0.58%), 운수창고(0.37%), 은행(0.27%), 건설업(0.17%), 제조업(0.16%), 운수장비(0.1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67%) 내린 661.9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억, 78억 원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106억 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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